• : re

    따라 걷는 자에겐 뒷모습이 상징적일 수도 있겠다고 여기게 된 건 요즘의 일이었다.

    2024년 12월 17일 ― 정세랑, 아라의 소설

  • : re

    뿌듯하기 그지없었다. 아무도 한나가 사서인 걸 모르지만 한나는 사서로 살 것이다. 앞으로 또 어떤 직업을 갖게 될지 몰라도 비밀리에는 사서일 것이다.

    2024년 12월 17일 ― 정세랑, 피프티 피플

  • : re

    잊지마 넌 흐린 어둠 사이 왼손으로 그린 별 하나
    보이니 그 유일함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말야

    2024년 12월 16일 ― IU, Celebrity